책 읽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로버트 마우어 지음/장원철 옮김 아주 작은 반복의 힘 - 로버트 마우어 지음, 장원철 옮김/스몰빅라이프 새해 결심을 유지하는 작은 행동 전략 1. 살찌는 음식은 먹기 전에 한 입 떼어 놓는다. 이 행동을 한달 동안 계속한다 2. 두 번째 달엔 두 입을 떼어 놓는다. 3. 그 다음엔 세 입을 떼어 놓는다. 더 이상 먹고 싶어지지 않을 때까지, 떼어 놓을 것이 없을 때까지 한다. 4. 그 음식을 포기하게 되었다면 이젠 다른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에 집중한다. 씹는 동안 두 손은 무릎에 둔다. 완전히 씹어 삼킨 후 다시 음식을 떠서 입에 넣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1. 소파에서 내려올 수가 없다면 텔레비전을 보는 동안 낡은 테니스공 같은 것을 꽉 쥐어 본다. 이렇게 하면 몇 칼로리라도 소모될 것이고 몸을 움직이는 데도 조금씩 익숙해질 것이다... 더보기 걸레 한 장으로 삶을 닦는 스님의 청소법 - 마스노 순묘 스님의 청소법 마스노 순묘 지음/ 장은주 옮김/ 예담 2012년 스님의 청소법 - 마스노 슌묘 지음, 장은주 옮김/예담 선(禪)에서는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합니다. 우리는 내일이라는 날이 반드시 올 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목숨은 언제 다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아침에 웃으며 집을 나간 사람이 불의의 사고를 만나 목숨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밤에 잠들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반드시 눈을 뜰 수 있을 거라고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나중이나 다음은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라는 것이 선의 사고방식입니다. 올지도 오지 않을지도 모를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성심껏 살아갑니다.. 더보기 사신의 7일 - 이사카 코타로 사신의 7일 -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작가 야마노베와 아내 미키의 딸 나쓰미가 죽은 지 1년이 지났다. 딸의 살인범으로 지목되었던 범인은 무죄로 풀려나고 선고가 있던 날 야마노베의 집 앞에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 사이로 수상한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들어온다. 죽음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하는 성실한 소설이라는 느낌 일본 만화나 드라마같은 캐릭터 설정과 성실한 묘사도 그냥저냥 재미있었다. 더보기 탐정클럽-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클럽 국내도서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Keigo Higashino) / 양억관역출판 : 노블마인 2010.10.12상세보기 항상 중박은 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었으나 이건 트릭만 나열하기 위한 평범 그자체 소설. 실망함. 읽었다는 기록만 남김 더보기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의 틀에 대담하게 맞서기-보르네 브라운 대담하게 맞서기 국내도서 저자 : 브레네 브라운(Brene Brown) / 최완규역 출판 : 명진출판 2013.03.18상세보기 작가의 전작인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를 읽고 있던 중에 받아본 책이다. 제목만 보고 아차 싶어 집어들었던 책인데, 실제로 타인은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나의 외모나 능력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그런데 내 외모가 못나서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고, 내가 능력이 없기 때문에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나를 공격하는 것은 오히려 내가 아닌가 싶었던 것이다. 이 제목이 원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오히려 더 좋은 제목이 아니었다 싶다. 내 자신이 스스로 느꼈던 부끄러움과 그로 인한 자존감의 상실을 작가는 수치심이라고 불렀다. 작가는 수치심을 ‘나에게 결점이 .. 더보기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지음/문학동네 총 327 쪽 사실은 불편하다는 편견 때문에 진실을 외면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지은이를 죽인 거지요. 하지만 진실은 불편하지 않아요. 진실은 아름다워요 -279쪽 "왜 하필이면 그 꽃 이름을 내게 붙인 거지? 왜 나는 카밀라가 된 거야? 다른 꽃도 많잖아!" "카밀라는 카밀라니까 카밀라인 거지." 한결 푸근해진 목소리로 에릭이 말했다. 뭐 틀린 말도 아닌 것 같아서 나도 웃었다. 카밀라는 카밀라니까 카밀라지. 17쪽 나는 네가 조금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네 이야기를 들으며 창밖으로 쏟아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는 지훈처럼 나도 너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건 나의 일이었다. 너와 헤어진 뒤로 나는 단 하루도 .. 더보기 텍스터 서평단 참여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의 틀에 대담하게 맞서기 텍스터[456]번째 책이야기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의 틀에 대담하게 맞서기 / 브레네 브라운 내가 몰랐던 책 책이야기 텍스터(www.texter.co.kr) 서평단 모집기간 : 2013년 03월 25일 ~ 2013년 03월 31일 모집인원 : 10명 서평단 발표일 : 2013년 04월 01일 (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발표) 완벽을 강요하는 세상의 틀에 대담하게 맞서기 / 브레네 브라운 왜 그녀의 강의에 1000만 명이 열광했는가? 당신을 힘들게 하는 모든 것에 대한 재해석! 참 대단한 책! 모두가 앞다퉈 읽어야 할 재미있는 필독서이다. 읽는 내내 책을 내려놓을 수 없었고, 아직도 그 울림이 남아 있다. - 의 저자, 세스 고딘Seth Godin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브레네 브라운 박사는 광.. 더보기 제노사이드-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 -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황금가지 요즈음 본 장르소설 중 최고다. 다카노 가즈아키의 책은 처음이다. 전작인 13계단 발표 후 6년만에 발표한 글이라고 하는데 700페이지나 되는 장편인데다 지식의 깊이가 굉장해서 6년만에 나올 법 하다는 생각이 든다. 간혹 일본 작가의 글에서 볼 수 있는 비겁한 시선도 보이지 않는다. (전쟁과 대학살의 장본인이면서도 그것을 외면한다던지 하는) 전문지식이 많이 등장하는데 쉽게 풀어쓰기도 했고, 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도 전개되는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큰 지장도 없어 부담없이 읽었다. 미드 '24'처럼 조금 읽다보면 다음 내용이 계속 궁금해져 한번 잡으면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폐인생성 소설이다. 숨쉴틈 없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와중에 깊이 있는 생각..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