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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책]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 10점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지음, 말 워쇼 사진, 이진 옮김/이레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말 워쇼 사진
이 진 옮김
이레출판사 2007.11

멋진 제목에 이끌려 도서관에서 냅다 집어들었습니다. 작가의 말을 떠들어보고 나서야 호스피스에 관한 책이구나 하고 알았죠. 시한부 환자, 그 가족들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마지막 인생을 살았는가..혹은 죽음을 맞는 태도에 관한 책입니다. 그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간간이 들어있는데 그들은 모두 의연하고 간혹 행복해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내용이...1970년대에 있었던 일이라는...2007년에 발행된 책이고 원작의 발행일자가 전혀 없어 오래된 책인 줄 몰랐습니다. 우리나라의 호스피스가 이제서야 관심받는 분야가 되었다는 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