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부터 삶의 방향에 영향을 준 책과 블로그들.
이중 가장 좋았던 건 '살짝튀긴 새똥님 블로그'이다.
(블로그는 현재는 비공개 상태)
돈 사용설명서는 돈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돈=생명력(시간)이므로 돈을 버는 데 드는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 습관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것. 그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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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인터넷 사이트
- 살짝튀긴 새똥님 블로그
http://blog.daum.net/mongsilcat/
(현재 비공개, 다시 열어주시길!)
- 네이버 카페 미니멀 라이프
http://cafe.naver.com/simpleliving
- 네이버 블로그 자기만의 방
http://blog.naver.com/quitesimple_
- 네이버 블로그 멋진롬
(육아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 블로그)
http://blog.naver.com/000sr000
영상
-EBS 하나뿐인 지구 물건 다이어트
-EBS 다큐프라임
책과 미디어를 접하다보면 몇 가지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들이 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것들, 자질구레하다고 생각했던 집안일들-청소,빨래,요리,설거지 등-은 인간의 삶에 꼭 필요한 요소이고 피할 수 없는 것들이다. 이런 일들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물건을 버리고 삶을 간소화하여 일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에 쓸 시간과 힘을 남겨두자는 것.
또 하나는 '현재에 충실한'삶을 살자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에 해야 할 일을 생각하느라 의외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밥을 먹으면서도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티비를 보거나 밥 먹은 후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느라 밥 맛이 어떤지, 오늘 끓인 된장찌개는 무슨 맛이 나고 그 안의 감자는 어떤 식감인지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현재 무엇을 하든 그 일에 집중하고 순간을 느끼라는 것. 그리고 그러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 그러한 삶이 충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내 삶은 이들과는 거리가 멀다. 조금씩 바꿔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물건을 버리고 현재에 충실한 삶이 과연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아직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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